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2유형 비교와 총정리 (신청방법)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정부가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와 경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대표적인 고용복지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소득 수준이나 취업경험 등에 따라 구분되는 1유형과 2유형은 그 지원 내용과 신청 조건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어, 신청 전 정확히 비교하고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2024년 기준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1유형과 2유형을 지원 조건, 수당, 서비스, 신청절차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세하게 비교합니다.

 

1유형: 저소득층 중심의 집중 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구직촉진수당을 제공하는 유형입니다.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되며, 여기에 더해 직업 상담, 직무교육, 일자리 알선 등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대상 요건
다음의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1) 연령: 만 15세 ~ 69세의 근로능력 있는 자
2) 소득: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2024년 기준 1인 가구 약 125만 원 이하)
3) 재산: 가구 총 재산 4억 원 이하
4) 취업경험: 최근 2년 내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의 취업 경험 보유 (단, 청년은 예외 가능)

■ 주요 지원내용
- 구직촉진수당: 월 50만 원 × 최대 6개월 (총 300만 원)
- 취업지원서비스: 1:1 직업상담, 진단검사, 심층컨설팅, 직무적합성 분석, 일자리 추천
- 훈련참여지원수당: 직업훈련 참여 시 하루 최대 1만 원 (월 최대 40만 원) 별도 지급

■ 신청방법
- 온라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페이지
- 오프라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접 방문 접수
- 준비서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증빙자료, 재산관련 서류 (주택, 차량 등)

 

 

2유형: 일반 구직자 및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

2유형은 1유형보다 요건이 완화되어 있으며, 주로 일반 구직자 또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폭넓게 제공되는 유형입니다. 구직촉진수당은 지급되지 않지만, 직업훈련, 일자리 알선, 상담 등 전반적인 취업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되며, 훈련참여에 따른 수당도 일부 제공됩니다.

■ 지원대상 요건
1) 연령: 만 15세 이상 (정년 전까지)
2) 소득: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2024년 기준 1인 가구 약 208만 원 이하)
3) 취업경험: 요구되지 않음
4) 기타 대상: 경력단절여성, 장기실업자, 졸업 후 미취업 청년, 중장년 등

■ 주요 지원내용
- 취업지원서비스: 1유형과 동일한 수준의 상담, 진단, 일자리 알선 등 제공
- 직업훈련 지원: 내일배움카드 연계 가능, 훈련비 최대 500만 원 지원
- 훈련참여수당: 훈련기간 중 일정 수당 제공 (1일 최대 1만 원, 월 최대 40만 원)
- 취업성공수당: 일정 조건 하에 취업 시 일회성 인센티브 제공 가능

■ 신청방법
- 온라인: 워크넷에서 로그인 후 신청
- 오프라인: 가까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
- 신청 전 사전상담을 통해 유형 분류됨

 

1유형 vs 2유형 차이점 상세 비교

다음은 1유형과 2유형을 핵심 항목별로 비교한 표입니다.

항목	1유형	2유형
지원대상	중위소득 60% 이하 + 재산 4억 이하 + 일정 취업경험	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 구직자
재산 요건	4억 원 이하	제한 없음 (완화)
취업경험	최근 2년 내 100일 or 800시간	필수 아님
구직촉진수당	월 50만 원 × 6개월 (총 300만 원)	없음
훈련참여수당	1일 최대 1만 원 (월 최대 40만 원)	동일
취업알선/상담	있음	있음
신청 난이도	높음 (서류 많고 요건 엄격)	낮음 (폭넓은 대상 수용)

결론: 어떤 유형을 선택할까?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누구나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지형 고용정책입니다. 특히 1유형은 금전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만 신청 조건이 까다로운 반면, 2유형은 요건이 비교적 완화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추천:
- 생활비가 절실한 저소득층, 청년, 장기 실업자: 1유형
- 광범위한 취업서비스 중심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2유형

신청 전 워크넷을 통해 온라인 자가진단 또는 고용센터 전문가 상담을 받으면 본인에게 맞는 유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업 상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면, 오늘 바로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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