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후 월급 계산 방법 (2025년 기준): 기억은하자!

 

세후 월급은 회사에서 계약한 세전 월급(총 급여)에서 세금과 각종 공제 항목을 제외하고 실제로 받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세전 월급과 세후 월급의 차이는 주로 4대 보험료,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에서 발생합니다.

1. 세후 월급 계산의 기본 개념

① 총 급여(세전 월급):
계약서에 명시된 월급으로, 회사에서 지급하기로 약속한 금액.
예시: 400만 원.

② 공제 항목 (2025년 기준):
세후 월급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공제 항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2. 공제 항목 상세 설명

(1) 4대 보험료 공제

4대 보험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장기요양보험으로 구성됩니다. 이 보험료는 본인 부담분과 회사 부담분으로 나뉘며, 세후 월급에서는 본인 부담분만 공제됩니다.

보험 종류	본인 부담률	계산 방식	공제액 (400만 원 기준)
국민연금	4.5%	4,000,000 × 0.045	180,000 원
건강보험	3.545%	4,000,000 × 0.03545	141,800 원
장기요양보험	12.81% (건강보험료의)	141,800 × 0.1281	18,150 원
고용보험	0.9%	4,000,000 × 0.009	36,000 원
합계	-	-	375,950 원

참고:
- 국민연금: 4.5%는 본인 부담, 회사에서도 동일하게 4.5% 부담합니다.
- 건강보험: 본인 부담 3.545%이며, 회사도 동일 비율 부담.
-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일정 비율을 추가로 부담하게 됩니다.
- 고용보험: 비교적 낮은 비율로 공제됩니다.

(2) 소득세 공제

소득세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기준으로 급여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400만 원이라면 소득세는 약 45,000원 정도로 계산됩니다. 누진세율이 적용되므로 월급이 높을수록 공제되는 금액도 늘어납니다.

(3) 지방소득세 공제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소득세가 45,000원이라면 지방소득세는 45,000 × 0.1 = 4,500원 입니다.

3. 총 공제액 계산 (예시: 400만 원 기준)

항목	금액
4대 보험료	375,950 원
소득세	45,000 원
지방소득세	4,500 원
총 공제액	425,450 원

4. 세후 월급 계산하기

세후 월급 = 총 급여(세전 월급) - 총 공제액
4,000,000원 - 425,450원 = 3,574,550 원

5. 세후 월급 계산기에 대한 팁

정확한 세후 월급 계산을 위해서는 온라인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계산 가능)
• 4대보험 정보연계센터 (4대보험 계산기)
• 간이세액표 확인 (소득세율 참고)

6. 추가 고려 사항

1. 상여금, 성과급: 연봉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 별도로 계산해야 합니다.
2. 연차수당, 야근수당: 추가로 발생하는 소득도 포함해서 계산하세요.
3. 연말정산 결과: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적용한 최종 세후 월급과 다를 수 있습니다.

Tip: 세후 월급이 적게 느껴진다면, 소득 공제를 극대화하는 방법(연금저축, IRP 등)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월급명세서를 꼼꼼히 확인하여 공제 내역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